"마무리하기 좋은 날"…'최고의사랑' 송은이♥김영철, 일출과 함께 이별
2017. 09.26(화) 22:54
최고의사랑
최고의사랑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최고의 사랑' 송은이와 김영철이 부부에서 다시 친구로 돌아갔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는 '쇼윈도부부' 김숙 윤정수와 '친친커플' 송은이 김영철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와 김영철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며 먼저 떠난 '쇼윈도부부' 덕에 춘천의 한 모텔에서 1박을 했다. 다음 날 일출을 보기로 하고 모텔에 투숙한 두 사람은 시종 장난을 치면서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와중에 김영철은 윤정수로부터 건네받은 '19금 외장하드'를 만지작거리며 자꾸만 야릇한 멘트를 날려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송은이는 방 한가운데 금을 그어놓고 김영철의 접근을 차단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날 새벽 서둘러 모텔을 나선 두 사람은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감상했다. 알록달록 예쁜 열기구, 태양, 구름, 물안개의 조화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김영철은 '우리 이제 진짜 사랑할까요?'라고 작은 현수막을 열기구에 걸었다.

송은이는 열기구 소음 속에 진짜 마음을 묻으며 대답을 미뤘다. 전날 밤 "한 달 동안 생각해 본 뒤 집 열쇠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던 송은이는 문득문득 '친구'였던 김영철이 '남자'로 느껴졌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영철 역시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문득문득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함께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았고 바로 익숙했다"고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맑은 날씨 속에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이별할 수 있었던 둘은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날"이라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