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오늘(10일) 전국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퍼붓겠다.

10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내륙 ·제주도 5~4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30~80mm, 중부내륙 ·남부지방(전남, 동해안 제외) 5~30mm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 ·독도 23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부산 32도, 강릉 28도, 제주 32도, 울릉 ·독도 27도 등이다.

제주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덥고 습한 날씨에 따른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 0.5∼2.0m, 남해 먼바다 1.0∼2.5m, 동해 먼바다 1.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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