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고민정 전 아나운서가 현 대통령 문재인 대표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는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그의 남편이자 시인인 조기영 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입사할 때 언론인이 되고 싶었는데.. 과연 나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내 손에 쥐어진 마이크는 그런 역할을 해내고 있나 하는 고민을 (아나운서로 일하던 시절) 9년 내내 했었다“라며 과거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고민정은 “그 순간에 당시 문재인 대표가 손을 내밀어 줬다. 그런데 결정을 바로 못 했다"며 "내가 경제 활동을 하는데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 생활해야 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후회하지 않을까 고민했었던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 고민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것은 남편이었다. 고민정은 “남편이 '정치로 사람을 위로해주고 행복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냐?' '당신은 늘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했으니 가능하지 않겠냐?'고 말해줬다”며 “그래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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