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듀엣가요제' 왕중왕전에서 한동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는 MC 성시경 유세윤 진행 아래 역대 우승팀이었던 김윤아, 한동근, 길구봉구 봉구, 더블에스301 허영생, 장미여관 육중완, 에이핑크 정은지, 바버렛츠 안신애가 출연,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듀엣가요제' 마지막 회를 맞아 여러 기록들을 공개했다. 최다 동영상 조회수(11만뷰), 분당 최고 시청률 무대는 허영생 이정혁의 동방신기 '주문'이었다.
음원 최다 스트리밍(32만회)과 음원차트 최고 순위 기록은 한동근 최효인의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였다.
최단기 명예졸업은 김윤아 채보훈 팀이었다. 김윤아는 "오늘은 잔치에 온다고 생각하고 저희 되게 이상한 거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색 기록도 살폈다. 등을 많이 보인사람은 권세은으로 총 13회였다. 무대에서 골반을 가장 많이 흔든 사람은 김경호로 총 83회였다. 빅스 켄은 최다 하트 남발을, 레오는 최다 정수리 오픈 기록을 갖게 됐다.
'듀엣가요제' 총 지원자 수는 7만 2897명이었고 출연한 듀엣팀은 132팀이었다.
이어 왕중왕전이 진행됐다. 왕중왕전은 단 한 번의 무대로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첫 타자는 육중완 이주혁이었다. 두 사람은 신촌 블루스 '아쉬움'을 불렀고 두 사람은 429점을 받았다. 이주혁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기도. 그는 "너무 대견하고 중완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쨰는 정은지 유은지였고, 둘은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를 불러 423점을 획득했다. 특히 허리가 아팠던 정은지는 무대에서 아픔을 참고 열창을 했고 "저 혼자 하는 게 아닌데 혜선이 무대까지 망치는 것 같아서 그게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허영생 이정혁은 샤이니 '셜록'을 부르며 또다시 SM 엔터테인먼트의 곡을 선곡했다. 이들은 432점을 받으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다음은 안신애 정진철이었다. 곡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었고 해금까지 무대에 올라오며 독특한 선곡으로 주목 받았다. 점수는 419점이었다.
봉구 권세은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불렀다. 두 사람은 명불허전 가창력을 과시하며 무려 457점을 획득, 1등을 갈아치웠다.
강력한 우승 후보, 김윤아 채보훈은 현아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 무대를 꾸몄다. 김윤아는 확성기를 통해 기묘한 목소리를 냈고 443점을 얻었다.
마지막은 한동근 최효인이었다. 두 사람은 박효신의 '술'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진정성 있는 무대로 461점을 획득,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효인은 "진짜 이 무대 한 번 서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러웠다. '듀엣가요제' 덕분에 제 꿈이 현실이 됐다. 감사드리고 훌륭한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