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XXX의 래퍼 김심야가 솔로 싱글을 통해 힙합 시장의 이면을 공개 저격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심야의 솔로 싱글 '인테리어'(Interior)와 프로듀서 '디샌더스'(D.Sanders)가 함께한 '매뉴얼'(Manual)은 24일 0시 공개됐다.
김심야가 이날 발표한 두 곡 '인테리어'와 '매뉴얼'은 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XXX의 맴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김심야로서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는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정식음원으로 발표한 자신의 첫번째 솔로 싱글이다. '인테리어'는 김심야의 재치있는 비유와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허밍과 건반으로 미니멀하게 구성된 프로듀서 '250(이오공)'의 비트와 김심야의 랩이 잘 어우러진 힙합 트랙이다.
250은 이센스의 '비행'의 프로듀서이자 에프엑스의 '포월스'(4 Walls), 보아의 '핏 어 팻'(Pit-A-Pat)의 공식 리믹스를 통해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프로듀서이자 DJ다.
또한 김심야는 같은 시각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서 또 다른 신곡 '매뉴얼'을 무료로 공개해 힙합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뉴얼'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힙합 레이블 TDE 소속의 떠오르는 미국 힙합 프로듀서이자 지난해 12월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에 정식으로 합류한 디샌더스와 작업 중인 믹스테입 '문샤인'(Moonshine)에 수록될 첫번째 싱글이다.
김심야는 '매뉴얼'에서 '아직도 힙합이 유행인 줄 아는 **들아 정신 좀 차려. 지금 가장 뜨거운 건 랩이 아니라 쇼미더머니'와 같은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서 현재 힙합 음악 시장의 이면과 세태의 정곡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다.
김심야는 지난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이센스의 첫번째 앨범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에 유일한 피쳐링진으로 참여, 힙합 팬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젊은 아티스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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