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정두언 전 의원 합류, 정청래 전 의원과 신경전
2017. 03.02(목) 16:52
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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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판도라’에 전격 합류한다.

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드라마 MBN 시사프로그램 ‘판도라’에 정두언 전 의원이 새로운 논객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정두언 전 의원은 최순실을 비롯한 최태민 일가의 비화가 담긴 '조순제 녹취록'을 공개해 '폭로의 제왕'으로 떠올라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그가 ‘판도라’에서 보여줄 입담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정청래 전 의원 때문에 출연을 고사했다"고 고백하며 견제를 시작했다. 이어 "정청래 전 의원은 보수 우파 진영 사이에서 '안티'가 많다. 그래서 제가 함께 출연한다고 했더니 '나가지 말라'는 주변의 만류가 많았다"고 전하며 갈등 수위를 높였다.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짐작했다”면서 "제가 토론에 나가면 상대 토론자가 보통 피하거나 쓰러진다. 그래서 저와 함께 출연해주는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고맙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정두언 전 의원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킬 만한 판도라의 상자를 준비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두언 전 의원의 거침없는 발언에 정청래, 차명진 전 의원이 오히려 걱정을 표할 정도였다.

정두언‧정청래‧차명진 구도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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