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솔로몬의 위증' 서영주가 백철민 도발한 이유, 조재현 때문?
2017. 01.13(금) 21:56
솔로몬의 위증 서영주 백철민
솔로몬의 위증 서영주 백철민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 증인들의 증언이 엇갈렸다.

13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7회에서 김동현(학진)은 최우혁(백철민)이 이소우(서영주)를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우혁은 김동현을 보고 "네가 여길 어디라고 와. 죽고 싶어?"라고 성질을 부리다 재판장에서 나가게 됐다.

김동현은 "이소우가 '걔 내가 죽인 거야' 그렇게 말했어"라고 말했다.

이유진(솔빈)은 휴정 시간에 울면서 "이소우 너무 불쌍하잖아.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같은 반 애를 어떡해"라며 고서연(김현수)에게 "너도 너무 매몰찬 거 아니야? 직접 죽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확실한 게 아니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고서연은 "증인이 말했을 뿐 아직 판결은 아니야. 너네도 너무 흔들리지마"라고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우리 이제 끝난 거냐?"라고 했고 한지훈(장동윤)은 "한 시간 휴정이랬지? 그때까지 나 안 돌아오면 네가 대신 심문해줘"라며 학교를 떠났다.

김동현은 해당 발언이 나온 상황에 대해 "담배 피려고 옥상에 올라갔었어. 그때 내가 '애들이 무슨 사진 올렸나 본 거야. 오늘 추모식이라서'라고 했고 최우혁이 '추모식? 아 이소우. 걔 내가 죽인 거야'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웃어 넘겼어. 무서워서. 정말이냐고 물으면 진짜로 죽였다고 할까봐"라며 "이소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최우혁이 죽인 게 아닌가 생각했어. 과학실 싸움 때문에. 니네 모르지? 최우혁이 이소우 때문에 얼마나 화났었는지. 내가 그 날밤에 최우혁 만나서 똑똑히 기억해. 이소우가 최우혁한테 '미개한 벌레다'라면서 쌍욕을 했던데? 암튼 나 최우혁 그렇게 빡친 거 처음 봤어. 학교 생활 못 하게 만들 거라고. 죽여버릴 거라고 그랬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변호인 측은 김동현에게 최우혁에 대한 감정을 물었고 김동현은 최우혁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변호인 측은 "증인은 피고인에게 악감정 갖고 있어 증언을 믿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한지훈이 등장했다. 한지훈이 휴정 동안 이성민(이도겸)을 찾아가 증언을 부탁한 것. 이성민은 "그때 그 말은 그냥 한 말이야. 그 말하고 나서 나랑 같이 웃었거든. 김동현 놀리려고. 그 말하고 나서 김동현 표정 보고 놀렸어. 김동현은 놀리면 재밌어"라며 "그리고 우혁이는 원래 죽여버린단 말 자주해. 김동현은 최우혁과 친해진지 얼마 안 돼서 그렇게 화내는 모습 처음 봤다는데 난 수도 없이 많이 봤어"라고 증언헀다.

계속해서 이성민은 "이소우한테도 물어봤어. 왜 우혁이한테 왜 그랬냐고. 12월 중순쯤, 밤에 편의점 갔다가 만났는데 걔 이상했어. '여기 우혁이 동네야. 마주치면 어쩌려고'라고 했더니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줘야지'라고 했고 '근데 너 우혁이한테 왜 그랬는데? 묻잖아. 무슨 벌레, 무슨 쓰레기 그랬다매. 왜 그랬냐고'라고 물었더니 '조명탄 하나 쏘아올린 거야. 날 찾아오라고. 만나고 싶은 사람 있어서'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걔가 '목표는 이뤘어. 그 사람 만났거든'이라고 했어"라고 했고 한지훈은 "그러니까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고 그래서 사고를 쳤고 그 사람을 찾아오게 하고 싶었다?"고 되물었다. 이성민은 "누굴 만나려고 했는지는 몰라. 목표는 이뤘다고 했어"라고 했고 이때 한경문(조재현)의 얼굴이 비춰졌다.

사건 후 한경문은 이소우를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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