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대중의 차가운 시선, 자살까지 생각했다"
2016. 12.27(화) 23:25
리얼극장 행복 정운택
리얼극장 행복 정운택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정운택이 '리얼극장 행복'에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는 정운택과 그의 부모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함께 여행을 하며 그동안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지난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정운택은 개성있는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무면허 운전 등으로 3번의 물의를 일으키며 '전과 3범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이날 그는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다 못한 정운택은 "자살까지 생각했다"라며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 했던 사연을 전했다.

정운택은 최근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컴백했다. 지난 8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전과 3범이 됐다. 은둔 생활을 하며 배우 생활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정운택은 영화 '두사부일체' '뚫어야산다' '보스상륙작전' '투사부일체', 드라마 '로비스트' '포세이돈' 등에 출연했다. 영화 '친구'로 2002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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