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볼빨간 사춘기가 소속사와 관련한 오해를 정정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 된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지조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지조는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하하지만 실질적 대표는 별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조의 소속사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볼빨간 사춘기의 소속사 대표가 하하와 별이라고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26일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 당시 볼빨간 사춘기와 지조, 김창렬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 같다"라며 "오해가 깊어지기 전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게 좋을 것 같아 정정기사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는 "볼빨간사춘기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7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포함 멜론 실시간 차트 1위까지 역주행을 기록하며 이변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소속돼 있는 쇼파르뮤직은 인디 1세대이자 아이돌 1세대인 대표 프로듀서 신태권이 이끄는 아티스트형 레이블이다.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김사랑, 김지수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방송활동을 서서히 마무리하고 오는 11월에 있을 단독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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