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개그맨 최형만 "도올 김용옥 실제로 만난 적 없어, 내가 더 유명해"
2016. 09.20(화) 09:05
아침마당 개그맨 최형만 도올 김용옥
아침마당 개그맨 최형만 도올 김용옥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아침마당' 도올 김용옥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최형만이 김용옥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최형만이 출연했다.

그는 어린 시절 전학에 대해 언급하면서 "주거 환경을 바꾸면 정서적으로 불안한 게 나타난다. 내성적인 아이라 아이들 앞에서 내세울 게 없어서 (움츠러 들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배삼룡 선생님 춤을 따라하면서 개그맨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에 있는 김학래를 보며 "그때도 제일 존경하는 개그맨은 김학래였다"라고 말했다.

최형만은 개그 스타일에 관한 질문에 "난 대사가 거의 없었다. 선배들이 '넌 동춘서커스에서 온 개그맨이 아니냐'고 했다"고 했고 김학래는 "춤으로 많이 웃겼다. 삽춤이라고"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시청자 질문에서 '도올 김용옥을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느냐'란 질문이 나왔다. 최형만은 "만나뵌 적은 없다. 지인이 '도올 김용옥이 내가 흉내내는 걸 잘하더라'라고 했다는 말은 들었다. 만나진 못했다. 제가 더 유명하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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