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걸스피릿’ 우주소녀 다원, 가수 반대한 父에 헌정곡 ‘눈물’
2016. 09.14(수) 08:45
걸스피릿 승희 우주소녀 다원 케이
걸스피릿 승희 우주소녀 다원 케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스피릿’의 우주소녀 다원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시청자들과 타 참가자들의 뜨거운 눈물샘을 자극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에는 진행자 조세호와 성규, 5구루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의 지도 아래 A조 러블리즈 Kei(케이), 소나무 민재, CLC(씨엘씨) 오승희, 오마이걸 승희,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배성연이 ‘땡큐송(헌정곡)’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원은 첫 번째 무대부터 아버지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원이 가수를 하겠다고 집을 뛰쳐나와 연습생을 하고 우주소녀 데뷔에 이르기까지, 다원은 아버지의 반대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다원은 “그때 아버지가 정말 많이 반대를 해서 옆집에 다 들릴 정도로 싸우고 그랬다”라며 “그 시절 기억이 지금 생각해도 저에게 좀 상처”라며 과거를 토로했다. 결국 데뷔에 이르기까지 다원은 늘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써왔던 셈이다.

다원은 아버지를 직접 방청석에 모셔놓고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담담하고 진심 어린 목소리로 불렀다. 다원의 진심과 ‘진짜’ 보이스 톤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진 기회였다. 이에 케이, 오승희 등 대기실에 앉아있던 참가자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다원은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봐준 아버지에게 “사랑합니다”라는 애틋한 고백을 전했다.

이지혜는 “사실 저희 아버지도 택시 드라이버를 하고 계신다”라며 “눈물 나오는 거 꾹 참고 잘 봤다. 정말 좋은 무대였다”라며 다원의 노래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였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주 B조 스피카 김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에이프릴 진솔 무대가 공개되며 이후 파이널 경연이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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