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공연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블랙메리포핀스'(연출 서윤미)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블랙메리포핀스'는 지난 1926년 독일 나치 정권 시절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 사건과 미스터리 한 살인사건, 그에 얽힌 네 남매와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극이다.
네 남매 중 첫째이자 변호사인 한스의 시점에서 전개된 전 시즌 극과 다르게 이번 공연은 둘째 헤르만이 서술자가 돼 이야기를 들려준다.
12년 전 방화사건의 진실을 캐내기 위해 집요하게 과거를 추적하는 알코올 중독 변호사 첫째 한스 역에는 이경수 에녹 김도빈이 캐스팅됐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술가로 자유롭지만 외롭고, 남성적이지만 쉽게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둘째 헤르만 역은 전성우와 강영석이 맡는다.
전경수 송상은 안은진은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자 형제로 평온한 삶을 지향하지만, 그 이면에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셋째 안나를 연기한다. 네 남매 중 막내로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앓고 있는 요나스 역에는 이승원과 박정원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지난 1936년 리히텐슈워츠 박사 저택 방화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사건의 용의자이자 진실의 열쇠를 쥔 유모 메리 역에는 전혜선과 김경화가 캐스팅됐다.
특히 지난 2012년 초연에 출연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전성우 송상은과 2013년에 출연해 호평받은 이경수 그리고 2013년 요나스 역에서 한스로 역할을 바꿔 도전하는 김도빈은 작품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티오엠 1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23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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