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3일(오늘) 봄비 치고는 꽤 요란한 비가 전국에 내리고 있다. 특히 비와 함께 태풍급 돌풍이 불고 있어 바람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남항(부산)의 최대 순간풍속은 27.0m/s, 통영 26.1, 여수 25.1, 거제 22.9, 간절곶(울산) 22.0, 고산 20.9m/s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부산과 거제, 통영에는 강풍경보가 발령됐다.
비의 양도 많아 울산, 부산, 경남과 전남에 호우주의보, 전남 광양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최고 60mm의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도 전날보다 뚝 떨어지겠다. 아침에는 서울 15도, 대전 16도, 부산과 광주 16도, 제주 18도 등으로 시작해 한낮에는 서울 16도, 청주‧전주 18도, 대구와 부산 22, 광주 18도, 제주 21도에 머물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수요일(내일)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고 난 뒤 목요일 어린이날은 화창하겠지만, 금요일 전남과 경남, 제주에 또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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