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90세 송해를 무색하게 만든 100세 할배들의 열정 [리뷰]
2016. 04.16(토) 02:29
송해 조우종 나를돌아봐
송해 조우종 나를돌아봐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조우종이 송해를 위해 천하무적 할아버지들을 찾아 나섰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스타와 매니저로 만난 송해 조우종, 박명수 이경규, 박준형 잭슨(갓세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의 매니저 조우종은 송해에게 호형호제할 수 있는 형제들을 만들어 주겠다며 100세 형들을 소개했다.

먼저 송해를 놀이공원에 데리고 간 조우종은 고공 활강 놀이기구를 즐긴다는 84세 할아버지를 송해에게 소개했다. 송해는 자신보다 6살 어리지만 어린 친구들도 무서워서 못하는 것을 즐기는 84세 할아버지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송해는 조우종의 소개로 1915년생 띠동갑 형을 만났다. 올해 나이 102세로 여전히 정정한 모습을 보이며 축구장을 활보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송해는 감탄을 자아냈다.

송해는 "현재 연예인 중에서 내가 형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구봉서 형님 밖에 없다"며 적적함을 토로했고, 이에 102세 축구왕 할아버지도 "놀고 싶어도 이제는 놀 사람이 없다"며 송해의 말에 공감을 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송해는 자신보다 13살 많은 103세 할아버지를 만났다. 이 할아버지는 운전을 즐겨 한다며 송해와 조우종을 차에 태우고 거침없이 자신의 운전 실력을 뽐내 송해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해는 "나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형들의 모습에 놀라운 에너지를 얻었다. 나도 이런 모습을 본받아 정말 더 열심히 살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백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