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K팝스타5'에서 김영은이 좋지 않은 목 상태로 무대에 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5'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가릴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김영은은 감기로 좋지 않은 목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별의 '12월 32일'을 열창했다.
노래가 끝나자 양현석은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 목소리가 나오는 게 힘이 달려 보인다. 건강하게 운동해서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며 김영은의 무대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어 유희열은 "되게 떨렸나 보다. 영은 양은 굉장히 좋은 점이 있다. 어떤 한 소절을 뱉을 때는 '어떻게 저런 톤으로 부를까' 생각한다. 그런데 나머지 부분들이 아직까지 노래를 많이 안 불러서 그런지 흔들리는 자리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훈련만 하면 된다. 흔들리는 자리가 안정되면 자기만의 톤이 있어 좋을 것 같다"며 조언을 덧붙였다.
끝으로 박진영은 "안 떠는 게 우리의 가장 큰 목표였는데, 왜 이렇게 떨었냐"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은은 "목이 자꾸 가라앉아가지고"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영은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박진영은 "가수들은 자기 목 상태를 알죠. 마지막 연습할 때 내 눈을 보면서 부르더라. 그래서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에서 보니 내 눈을 또 못 보더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숨도 잘 쉬었고, 발성도 잘했고, 떨려서 그랬던 것 같다. 자랑스럽고 잘했다"며 눈물을 흘리는 김영은을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