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공연 연작 사업 '김수로 프로젝트'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친정엄마'(연출 손효원)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19일 공개됐다.
'친정엄마'의 포스터 촬영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옥에서 진행됐다. 촬영 날은 한파가 채 가시지 않은 추운 날씨였지만, 개나리와 햇살 등으로 촬영 현장은 4월의 봄 분위기가 만연했다.
개나리가 흐드러진 툇마루에서 실제 모녀지간 같은 박정숙 정애리 이재은 박탐희 등 배우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브라운관을 통해 주로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 역을 맡아온 친정엄마 역의 박정수와 정애리의 친근한 모습은 제 옷 입은 듯 자연스러워 눈길을 끌었다.
'친정엄마'는 지난 2004년 동명의 원작 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엄마와 딸의 사랑을 전파해왔다.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런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지난해 막을 내린 연극 버전 '친정엄마'는 드라마의 감동에 집중했다면, 뮤지컬 버전 '친정엄마'는 드라마적 감동과 더불어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의 스테디셀러곡으로 듣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친정엄마'는 오는 25일 예매 사이트 클립서비스를 통해 티켓 오픈되며, 4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시 종로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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