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코믹한 인증샷으로 시선을 모았다.

조은정은 12일 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촬영된 셀카 한 장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정한 회색 원피스로 지적인 이미지를 더한 그는 머리카락에 롤빗을 꽂아둔 코믹한 연출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난기 어린 미소로 상큼한 매력을 뽐낸 조은정은 “연휴도 물론 꿀맛이지만 그래도 경기장이 최고”라는 글을 덧붙여 롤챔스 리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OGN 소속 게임 전문 아나운서 조은정은 지난 2014년부터 각종 롤 관련 리그의 인터뷰어로 활동 중이다.

우승 상금 1억 원이 걸린 롤챔스 스프링 2016은 매주 수, 목, 금,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오늘(13일)은 CJ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2경기에 나서는 SKT T1과 KT는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 동시에, 조은정과 남다른 인터뷰 케미를 자랑한 ‘페이커’ 이상혁, ‘플라이’ 송용준의 정면승부로도 이목을 끈다.

케이블TV OGN,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다음TV팟 등에서 생중계되는 롤챔스 방송은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 이현우 해설위원,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조은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