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그룹 오프로드 시환이 게임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케이블TV OGN을 통해 중계된 ‘베인글로리 인비테이셔널 프리미어리그 시즌2(이하 VIPL 시즌2)’ 준우승 팀 무적함대의 한 멤버가 현역 아이돌로 활동 중인 시환으로 밝혀졌다.

지난 시즌1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무적함대는 국내 최고의 레이너로 평가되는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지만, 결승전에서 분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르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6주간 진행된 VIPL 시즌2에서 팀명처럼 파죽지세를 이어간 무적함대는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전승을 기록,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적함대 소속으로 한 시즌을 마친 시환은 “우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무척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고, “우리 팀이 전 시즌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준우승을 했다. 다음에는 꼭 우승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환이 속한 그룹 오프로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에 진출해 콘서트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으며 조만간 새 앨범을 들고 국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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