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아는 형님' 김세황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김세황이 자사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故 신해철의 밴드 넥스트와 노바소닉 등에서 기타를 맡아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김세황은 '아는 형님'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 고정 출연을 결심했다.

김세황은 최근 '아는 형님' 6회까지 녹화를 마치고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세황의 첫 예능 고정은 6회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예능을 떠난 김세황은 본업인 음악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아는 형님'은 무한대로 변신하는 아지트에서 출연진이 이색적인 연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세황의 하차로 기존 멤버 강호동, 김영철,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밴드 버즈의 민경훈, 서장훈, 이수근이 출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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