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폐지됐던 ‘짝’의 시즌2 부활과 관련해 SBS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자사 교양 프로그램 '짝'의 시즌2 부활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오전 한 매체가 '짝'이 폐지 2년 만에 시즌2로 제작돼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탈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해명이다.

해당 관계자는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방송을 논의 중에 있다. 그러나 '짝'의 시즌2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짝'은 일반인 미혼 남녀의 짝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3월 23일 첫 방송된 뒤 마지막 방송인 2014년 2월 26일까지 3년 동안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14년 2월 5일 한 여성 출연자가 제주도 특집을 촬영하는 도중 목을 매고 숨진 사망사고로 인해 폐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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