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황우만 폭행, 자격정지 10년 중징계 ‘올림픽 출전도 물거품’
2016. 01.04(월) 19:52
사재혁 황우만
사재혁 황우만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역도 선수 사재혁이 후배 황우만을 폭행한 혐의로 중징계에 처해졌다.

대한역도연맹은 4일,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 사건에 대해 논의를 벌인 결과 ‘자격 정지 10년’ 처분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선수위원회 제 18조 1호 1항 중대한 경우’에 의거한 징계로, 향후 10년간 선수 자격을 박탈 당한 사재혁은 오는 8월 개최될 2016 리우 올림픽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015년 12월 31일,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열린 송년회에 참석한 사재혁은 당시 후배 역도 선수 황우만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황우만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협의를 거부 당한 사재혁은 형사 처벌까지 받게 될 전망이다.

사실상 ‘불명예 은퇴’에 가까운 중징계가 내려진 가운데, 선수 생명이 끝난 것과 다름 없는 위기에 처한 사재혁은 진술서로 소명을 대신하며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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