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성 인턴기자] '오마이비너스' 이승호가 응급실에서 회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12회에서 김영준(이승호)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혜란(진경)은 영준(이승호)을 쓰다듬으며 "영준아 왜 그랬어. 엄마는 어떻게 하라고"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영준은 응급실에서 회복한 뒤 삼촌 김정태(최남철)와 마주했다. 정태는 영준에게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묻자, 승호는 "통화 내용을 들었다. 나 때문에 자꾸 문제가 생기는 거 같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영준은 후계자 진행 상황을 다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자살기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마이비너스'는 향후 영준과 김영호(소지섭)와의 후계자 쟁탈전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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