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오늘(24일)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호텔2'가 이번 주 개봉작 예매율 1위는 물론 올해 개봉된 애니메이션 중 개봉 전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몬스터 호텔2'(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는 이날 오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4.2%(18만6614명)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히말라야'(30.7%),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4.9%) 등 대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물론, 경쟁작인 '어린왕자'(7.6%),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3.0%), '포켓몬 더 무비 XY: 광륜의 초마신'(2.9%) 등을 압도하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앞서 '몬스터 호텔2'는 올해 개봉된 애니메이션 중 개봉 전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24일 영화는 12만5000명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빅 히어로'의 4만3000명, '인사이드 아웃' 3만9000명, '미니언즈'의 10만명 등 기록을 넘어섰다.

'몬스터 호텔2'는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라큐라가 딸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키위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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