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민혁이 웹드라마 '악몽선생'에 출연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혁이 '악몽선생'의 주연 캐릭터로 출연을 확정, 드라마에서 요산고 2학년에 재학중인 정의감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 상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악몽선생'은 쳇바퀴처럼 매일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학원 드라마로 꿈을 꾸는 순간 이루어지는 기묘하고도 낯선, 하지만 거스를 수 없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고 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민혁이 맡은 상우는 호기심 가득한 성격으로 자신의 단짝인 예림(김소현)과 함께 정체불명의 악몽선생 한봉구(엄기준)가 부임한 이후 벌어지는 교내 의문의 사건들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특히 극 중 밝고 서글서글한 캐릭터인 상우가 평소 이민혁의 실제 모습과 매우 닮아 있는 인물인 만큼 악몽선생을 통해 만나게 될 이민혁의 연기변신에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민혁은 지난 해 MBC 드라마 '개과천선'을 통해 '연기돌'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세웠다. 소속사는 "약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또 한번 연기활동에 도전, 바쁜 비투비 스케줄 속에서도 작품에 집중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이민혁이 배우 김소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두 사람이 그릴 풋풋한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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