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프선수 양수진이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유희관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양수진의 취미와 특기가 화제를 낳고 있다.

두산 베어스 측은 7일 티브이데일리에 "유희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양수진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라며 이날 불거진 유희관 양수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3개월 전 선배의 소개로 양수진을 처음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됐다. 이후 잘 만나고 있다. 다만 현재 야구 시즌 중이고 팀에게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야구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양수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다. 양수진은 골프를 하기 전,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미술 공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양수진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하기도 했으며 골프선수들 중 패셔니스타로 불린다. 또한 네일아트 역시 전문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련한 미담도 있다. 양수진은 골프공에 그림을 그려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양수진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에 입회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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