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키코의 관계 '둘 만 아는 이야기'로 종결
2015. 08.27(목) 17:21
지드래곤 키코 결별설,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키코 결별설,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관계는 결국 '둘 만 아는 이야기'로 종결됐다. 열애설로 시작, 결별설로 마무리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지나친 '아티스트 보호'가 아니냐는 의견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결별설은 2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지드래곤과 키코가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다 결국 헤어졌다"라며 결별 원인을 지드래곤의 앨범 활동으로 꼽았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연애기간은 6년으로 추정된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여러차례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이후에도 놀이공원에서 함게 밥을 먹는 모습, 지인들과 호텔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의심을 받았다. SNS에도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증명할만한 다양한 단서들이 있었다.

이에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교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다만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당사자들만이 이를 인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YG는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매번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반복된 입장을 전했다. 지드래곤과 같은 그룹, 빅뱅에 소속된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열애를 곧장 인정했던 것과는 상반된 행보였다. 이는 열애설에 대응하는 기준이 의심스럽다는 반응까지 불러일으켰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YG의 '과잉 보호'라는 주장도 내놓았다.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일을 '함구'하며 대중을 우롱한 것 아니냐는 강도 높은 비난도 나왔다.

물론 남녀 관계를 단정지을 수도 없을 뿐더러, 두 사람 사이에 열애를 인정할 수 없는 이유가 존재했을 수 있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으로 가치를 인정 받는 연예인이 대중을 외면해왔다는 점에서 '설'만 무성했던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관계는 분명 아쉬움을 줬다. 또한 YG에게는 '아티스트 관리' 측면에서의 숙제를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미즈하라 키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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