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성우이자 방송인인 서유리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미스 마리테를 연상케 하는 말투를 사용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대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에 대항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본격적인 경연 시작에 앞서 MC 김성주는 새롭게 합류한 연예인 판정단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작곡가 김현철,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 서유리가 합류했다.
특히 김성주는 서유리에게 "서유리 씨도 음악에 조예가 있습니까?"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서유리는 "전혀 없습니다"라며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서유리는 "오늘 어떤 각오로 그 자리에 앉으셨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일단은 잘 듣고, 김구라 씨가 허튼짓을 안 하는지 잘 감시하고 가겠습니다"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속 캐릭터를 고수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이날 서유리는 새로운 접근으로 판정단을 추리하며 '김구라 감시' 이외의 활약을 펼쳤다.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1라운드 대결은 본 서유리는 "왜 내가 오늘 나왔는지 알 것 같다. 성우인 것 같다. 나랑 같이 작업도 많이 했던 분 같다"며 고추아가씨가 성우 이용신일 것이라고 추리했다.
이에 윤일상은 "저 분이 성우시면 사건이다"고 덧붙였다.
이용신은 2003년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주제가, 광고 CM 송 등을 부르며 활동했다. 또한 이용신은 지난 1997년 한양대학교 재학 중 MBC 강변가요제에 혼성 그룹 인터넷 보이&걸(Internet Boy & Girl)로 출전, '젊음이야 사랑이야'를 열창해 인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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