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 "이센스 징역 1년6월 너무 심해, 대마초 비범죄화 원해" 옹호 논란
2015. 07.24(금) 11:38
이센스 비프리
이센스 비프리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래퍼 비프리가 마약 투약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은 이센스를 두둔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비프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마초가 미국에서는 점점 합법화가 되어가고 있고 이스라엘에서는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며 암을 치료하는데 좋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센스에게 1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내리다니. 진짜 너무 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긴 한국이다 거긴 미국이고 이러는 애들은 그럼 한국인데 왜 갓 안 쓰고 다니고 왜 미국 브랜드 입고 미국 음식 먹냐. 우리나라 법이 특별히 무식하고 전세계의 흐름에 뒤따라질 필요가 있어?"라고 주장했다.

비프리는 또 "저는 항상 말하지만 합법화를 원하는 게 아니라 비범죄화입니다. 비폭력적인 범죄를. 특히 대마초를 1년 6개월은 너무 심하지 않나요? 교도소에 하루만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흡연으로 1년 6개월이라니… 살인자가 징역 2년을 받는 걸 내 눈으로 봤는데"라며 흡연으로 1년 6개월이라니, 살인자가 징역 2년을 받는걸 내 눈으로 봤는데" 등의 글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비프리는 누리꾼들과도 의견을 주고 받으며 대마초에 대한 확고한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자택 및 주차장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센스는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부로부터 "집행유예 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점과 두 차례 마약 매수 혐의와 수차례 마약을 흡입,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센스는 2012년에도 대마초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을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비프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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