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일침 이어 옥택연도 EXID 정화 조롱한 美 연예매체 TMZ에 '분노'
2015. 05.04(월) 14:05
엠버 일침 exid 정화 tmz 인종차별 exid 조롱
엠버 일침 exid 정화 tmz 인종차별 exid 조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에프엑스 엠버가 EXID를 조롱한 미국 매체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2PM 옥택연 역시 분노했다.

옥택연은 4일 자신의 SNS에 "한 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 있다고 놀릴 때 그 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건가?"라면서 "미국 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KOREA TIMES MUSIC FESTIVAL)' 참여차 LA국제공항에 나타난 EXID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영상을 전하는 과정에서 한 백인 여기자가 정화의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는 어설픈 영어발음을 조롱하듯 따라 했던 것.

이에 자리에 있던 TMZ 편집장은 "안 돼, 안 돼'라면서 말렸지만, 이 여기자는 "왜?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걸"이라고 되받아치는 등 계속해서 조롱을 멈추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어 또 다른 동양인 여기자가 "땡큐, 땡큐"라고 불쑥 말하자 옆에 있던 다른 기자는 "저 기자는 저렇게 말해도 동양인이니 인종차별이 아니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 역시도 동영상 말미에 혜린이 버스에 오르는 과정에서 "땡큐(Thank you)"라고 말하는 것을 비꼰 것으로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현재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TMZ에 대한 강한 비난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엠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TMZ닷컴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권영민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