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공식입장, "이영돈 PD 식음료 모델 부적절, 방송 중단"◑
2015. 03.26(목) 11:29
이영돈PD  JTBC 공식입장
이영돈PD JTBC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JTBC 측이 이영돈 PD의 식음료 광고 출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26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돈 PD 식음료 광고 출연 관련 JTBC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JTBC는 "이영돈PD는 JTBC와 지난해 9월부터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올해 2월부터 '이영돈PD가 간다'를 제작하고 있다. 3월 15일과 22일에는 '그릭 요거트'를 다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3일 후인 3월 25일, JTBC는 이영돈PD가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음을 알게 됐다. 이영돈PD는 광고 계약 사항에 대해 사전에 JTBC에 어떠한 설명이나 내용 공유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JTBC는 "JTBC는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JTBC 측은 "이에 JTBC는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이영돈PD가 간다'와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에브리바디'의 방영을 우선 중단한다. 이영돈PD 본인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루어지면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JTBC는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영돈 PD가 요거트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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