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용의자 19일 만에 자수 "죄송하다" 혐의 인정
2015. 01.30(금) 00:22
크림빵뺑소니사건 윈스톰
크림빵뺑소니사건 윈스톰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른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 허모(38) 씨는 29일 밤 11시 10분께 청주 흥덕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

앞서 뺑소니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밤 7시께 허모 씨의 부인이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는 신고 전화를 해 와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수사대를 급파했으나 검거하지 못했다.

허모 씨는 수사본부가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지목한 윈스톰을 소유한 것을 확인됐으며 "죄송하다"는 말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모 씨를 특가법상 도주 차량 혐의를 적용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 흥덕구 무심서로의 한 자동차 공업사 앞 도로에서 강모(29)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는 화물차 일을 마치고 임신 7개월 된 아내를 주기 위해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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