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믹스 앤 매치' 콜라보레이션 매치 탈락자 송윤형이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믹스 앤 매치' 6회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송윤형 정진형 구준회 정찬우 김동혁 양홍석의 콜라보레이션 댄스 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댄스 매치에서는 김진환 팀(김진환 송윤형 정진형)이 그룹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바비 팀(바비 구준회 정찬우)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그리고 마지막 주자인 비아이 팀(비아이 김동혁 양홍석)이 박진영의 '허니'를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첫 번째 무대를 꾸민 김진환 팀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총점 489점을 기록해 댄스 매치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기쁨의 순간도 잠시 콜라보레이션 매치 탈락자로 송윤형과 정진형이 지목돼 가혹한 서바이벌 현실에 눈물짓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항상 강한 모습만 보였던 비아이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땐 그랬지' 하고 좋은 과정으로 남지 않을까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구준회는 "포기는 아닌데 그냥 마음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번 매치에서 탈락자로 선정된 송윤형은 "이제 다시는 절대 안 질 것이다"며 "당당하게 멤버가 될 것"이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