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남북대결 해설위원 '깜짝' 투입
2014. 10.02(목) 18:38
축구 결승전 차범근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 해설 배성재 박문성
축구 결승전 차범근 한국 북한 축구 결승전 해설 배성재 박문성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차범근 전 해설위원이 배성재 아나운서와의 '의리'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남북대결 방송에 깜짝 투입된다.

차범근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남북대결 중계방송에 출연해 배성재 박문성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배성재는 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978년 아시안게임에서 공동 금메달을 땄던 남북이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만납니다. 오늘 밤 SBS 결승전 중계석에는 당시 긴장해서 다리에 쥐가 나셨다는 분이 방문합니다. 차붐(차범근)의 애프터서비스"라는 글을 게재하며 그의 컴백을 축하했다.

차범근 전 위원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직후 축구중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맺어온 돈독한 '의리'와 함께 '남북대결'이라는 상징성을 함께 느끼고자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 특별 출연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특히 차범근 전 해설위원은 197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당시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공동 금메달을 거머쥐게 했던 주역이었던 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차범근은 배성재 박문성과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 최고 빅매치인 남자축구 결승전 남북대결을 오늘(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중계한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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