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압록강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26일 방송되는 KBS1 '다큐 공감-압록강의 여름' 편에서는 압록강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맑은 물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해 황쏘가리, 참붕어, 미꾸라지 등 자연산 민물고기를 잡으며 삶의 터전을 일궈가는 강변 어부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물빛이 청둥오리의 머리 색과 같아 '압록'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압록강은 우리에게 푸른 물빛의 아름다움이 무색하게 슬픔의 강으로만 기억됐다. 하지만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은 압록강의 기슭에는 또 다른 강의 모습이 존재하고 있었다.
특히, 한족-만주족-조선족이라는 서로 뿌리가 다른 세 민족이 모여 각자의 문화를 존중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하로하' 마을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백두산에서 발원되어 서해로 나아가는 압록강. 그 압록강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압록강의 여름' 편은 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