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손흥민 태클로 난투극이 벌어졌다.

20일(한국시각)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은 같은 날 새벽 오스트리아에서 마르세유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42분 제레미 모렐의 태클을 받아 넘어졌다. 손흥민은 태클에 화가 치밀어 모렐과 실랑이를 벌였다. 손흥민 태클로 인한 몸싸움을 본 다른 선수들도 이에 가세하면서 경기장은 싸움터로 변했다.

손흥민의 태클을 본 레버쿠젠 소속 로베르토 힐버트는 "손흥민이 태클 당하는 걸 봤다. 동료를 보호해야했다"며 난투극이 벌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손흥민 태클로 벌어진 몸싸움은 심판이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들에게 옐로 카드를 주면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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