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골, 박문성 관전평 "루니 넘어서지 못했지만 메시는 넘어섰다"
2014. 06.16(월) 11:31
메시 월드컵 골 박문성 SBS 월드컵 중계
메시 월드컵 골 박문성 SBS 월드컵 중계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아르헨티나의 세계적 축구스타 라오넬 메시의 결승골이었다는 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SBS 월드컵 해설위원 박문성의 관전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아르헨티나의 1승에 힘을 보탰다.

이에 박 해설위원은 SBS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는 넘어서지 못했지만 메시는 넘어섰다. 월드컵 본선 무득점 굴레다. 메시는 4년 전 남아공 대회를 무득점으로 마감했다"라며 15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무득점한 잉글랜드의 루니와 비교했다.

그는 "사베야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메시에 주장직을 맡기는 등 변화를 꾀했고 결과적으로 주효했다. 오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전반 전략엔 미스가 있었다. 보스니아가 제코, 이비세비치 장신 투톱 카드를 꺼내들 걸 예상하고 사베야 감독이 스리백을 들고 나왔지만 보스니아가 제코 원톱으로 출전, 수비의 잉여 전력과 이로인한 공격 쪽에 숫자가 부족한 현상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해설위원은 "후반 들어 빠른 수정이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이어졌다. 스리톱과 포백 전환이다. 판단은 틀릴 수 있다. 중요한 건 그걸 인정하는 것이고 또 수정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과 이를 실행할 추진력을 갖추는 것이다. 오늘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승리의 조건이 바로 여기에 있다"라며 관전평을 게시했다.

이를 본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하이라이트, 역시 메시 월드컵 골" "메시 월드컵 골 넣고 기뻐하는 모습에 울컥했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하이라이트, 메시 최고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AP 뉴시스, 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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