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이 발견돼 화제다.
25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합동 연구팀이 수마트라 아체주 반다아체 해안에서 7천500여년 간 11차례나 발생한 쓰나미 퇴적물이 그대로 보존된 석회동굴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탄소 동위원소 분석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약 11차례의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1년 우연히 발견된 이 동굴은 주변 해안보다 1m 높은 곳에 있어 외부 풍화 작용의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난양이공 대학의 찰스 루빈 박사는 “동굴 지층에 남아있는 흔적을 통해 지난 수천 년 동안 쓰나미가 불규칙하게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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