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꽃다발녀, 형형색색의 화장법으로 우울함 극복
2013. 10.08(화) 20:27
2등신 꽃다발녀 김하나
2등신 꽃다발녀 김하나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스스로 2등신의 몸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자신를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2등신으로 만들었다는 30색 이상의 보호색을 지닌 '2등신 꽃다발녀' 김하나 씨가 출연했다.

이날 검은색 상자를 머리에 쓰고 나온 김하나 씨는 올블랙 패션으로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박스를 벗은 김하나 씨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샐깔로 물들인 화장법과 머리색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하나 씨는 자신을 스스로 2등신이라 부르는 이유에 대해 "머리와 몸의 색깔 대비가 심해서 2등신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MC들은 김하나 씨를 하나하나 분석하기 시작했고, 눈썹색부터 머리카락, 손톱, 피어싱, 눈화장, 입술색까지 어느 하나 중복되는 색깔 없이 보이는 곳만 33가지 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김하나 씨는 "보시다시피 내 몸집이 크다. 그런데 나처럼 뚱뚱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했다"며 "고등학교 때 검은 머리를 하고 다닐 때는 나도 굉장히 우울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화려하게 하고 나서부터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2등신 꽃다발녀'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하나 씨는 자신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외모의 장점으로 꼽으며 "일을 할 때 사람들이 한가인과 유이를 닮았다고 했었다. 나는 아니라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더라"며 독특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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