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양동근이 '둥지'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오빠특집 3탄 남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경합자로 나선 JK김동욱은 '마음이 고와야지'를 화려한 트위스트와 함께 꾸며 지난 주 우승한 에일리를 제치고 새로운 1승을 달성했다.
이어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머님'을 열창했지만 JK김동욱을 꺾지는 못했다. 하지만 JK김동욱의 강력한 라이벌 정동하가 무대에 올라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열창해 JK김동욱을 제쳤다.
'불후'에 첫 출연한 양동근은 무대와 객석을 누비며 '둥지'를 열창했고, 남진과 관객석에 앉아있는 부모님마저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어 429표라는 고득점으로 새로운 1승을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조장혁은 발라더 이미지를 벗고, 댄스와 함께 '나야나' 무대를 꾸몄지만, 양동근의 높은 벽 앞에 무릎을 꿇어야했다.
결국 이날 남진 특집 최종우승은 양동근이 차지했고, 양동근은 "내가 막내인데 서른 다섯살이 될 때까지 부모님과의 특별한 기억이 없었다. 다른 방법이 많겠지만 이번 기회에 부모님 앞에서 재롱 좀 떨었다"라며 "예전에 받은 상의 느낌과 정말 다르다. 트로피는 내 가보로 남길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불후'에서는 양동근, 조장혁, 캔, JK 김동욱, 정동하, 아이비, 제국의 아이들, 팝핀현준&박애리, 레드애플, 에일리, 엑소(EXO)가 경합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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