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라니’ 김영인 ‘푸른거탑’ 특별출연, '말년에 ~라니'의 원류는 '바로 나'
2013. 05.22(수) 14:08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배우 김영인이 ‘푸른거탑’에 특별출연 한다.

김영인은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의 말년병장 최종훈의 “말년에 ~라니”라는 유행어의 원류로 알려진 “내가 고자라니”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2002년 작품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남성의 중요한 부위에 부상을 입고 절규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장면에서 김영인의 “내가 고자라니”라는 외침은 동영상과 캡처 이미지로 빠르게 확산되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이 외침은 ‘푸른거탑’의 김기호 작가가 말년 최병장 캐릭터를 구상하면서 매사에 투덜대는 말투인 “말년에 ~라니”의 모티브가 됐다고 밝혀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됐다.

유행어의 원류가 된 김영인은 ‘푸른거탑’ 18화에 ‘심대령’ 역으로 출연해 제작진의 깨알 연출과 더불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른거탑’의 민진기 PD는 “‘푸른거탑’의 리얼과 픽션이 어우러진 에피소드는 특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 이번 김영인 씨의 특별출연도 시청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낸 시트콤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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