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배우 손지창이 방송을 통해 아버지 임택근 씨에 대한 애증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아버지 임택근을 질타했던 이복 형 임재범의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손지창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아버지 임택근 전 아나운서에 대해 "나한테 아버지는 그분이 아니다. 이모부"라고 말했다.
이어 손지창은 어린 시절 가정환경 조사서를 쓸 때의 아픈 기억과 사생아라는 이유로 군대에도 갈 수 없었던 사연 등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손지창의 아버지이자 가수 임재범의 아버지로 알려진 임택근 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2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와 손지창에 대해 언급한 임재범의 과거 발언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재범은 당시 '승승장구'에서 이복동생 손지창의 존재에 대해서는 소문으로만 들어 알고 있었다며 기자를 통해 처음 손지창과 대면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 날 임재범은 "혈육의 피가 무서운 게 손지창을 보고 바로 느낌이 왔다. 첫 대면을 했는데 마음의 한이 깊어서 나까지 미워하는 것 같았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지창이의 설움을 몰랐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임재범은 자신의 아버지인 임택근 씨를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면서 "손지창에게 눈물로라도 사과하라"며 "그게 안된다면 손자들에게라도 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지창의 가족사에 대한 슬픈 고백이 공개될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는 10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CJ E&M 제공, KBS2 방송화면 캡처]